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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 내달 출시
  • 등록 2023-02-22 오후 4:37:34
  • 수정 2023-02-22 오후 4:51:23
국제약품의 ‘레바아이점안액’ (사진=국제약품)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국제약품(002720)은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가 다음달 1일 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레바아이점안액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허가받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 건조증 치료제 개량신약이다.

레바미피드는 위점막, 장점막, 구강, 결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점막을 보호한다.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점안액으로도 출시돼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위궤양 및 위점막병변의 개선 목적으로 동일 성분의 경구용약만 처방되고 있다. 레바미피드의 주성분이 물에 잘 녹지 않아 눈에 넣었을 때 이물감과 자극감이 있어 점안액 개발의 한계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레바아이점안액은 국제약품의 자체 특허(레바미피드의 가용화 방법)기술로 현탁액 특유의 자극감과 이물감을 개선했다. 기존 치료제는 하루 5∼6회 투약해야 하지만 레바아이점안액은 하루 4회 점안으로도 안구건조증이 개선, 편의성도 높다.

국제약품은 2020년부터 실시된 임상에서 레바아이점안액의 위약대비 우월성을 입증, 지난해 개량신약으로 인정됐고 이후 4개월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 적응증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그동안 히알루론산이나 디쿠아포솔,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성분 점안제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처방돼 왔다. 이번에 레바미피드 성분의 점안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 및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레바아이점안액2% 출시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마련됐다”며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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