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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1년 매출 1.9조 달성...“역대 최대”
  •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매출, 영업이익 달성
    미국 시장 내 항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상승이 견인
    올해 후속 파이프라인 상업화 및 코로나19 솔루션 강화 예정
    피하주사 제형 렘시마SC의 시장 진입 및 확대 계획도
  • 등록 2022-02-16 오후 3:42:49
  • 수정 2022-02-16 오후 3:42:49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셀트리온(068270)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908억원, 영업이익 539억원, 영업이익률 39.9%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5.9%씩 상승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011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시기 영업이익은 21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33.0%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자사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진단키트 등의 매출 증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관련 바이오 시밀러 ‘렘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22.6%였고, 비호지킨림프종 등의 질환과 관련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25.4%를 기록했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램시마의 점유율은 10.8%, 트룩시마는 5.6% 상승한 것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 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은 54%로 과반을 차지했다. 트룩시마(34%)와 유방암 관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13%)’도 유럽에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주력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코로나19 솔루션 사업 강화 ▲램시마SC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 중인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상업화 완료 5개, 개발 중 6개) 중 최소 5개 제품에 대해서 2023년까지 출시 지역을 확대하거나 신규 출시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CT-P17)’의 유럽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셀트리온은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CT-P16’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결과에 힘입어 회사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피하주사형으로 제형을 바꾼 렘시마SC의 자가면역치료제 시장 진입 및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솔루션 제품군 매출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역량 집중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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