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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아이수지낙시브’ 캐나다·칠레 특허 등록

  • 등록 2026-03-10 오전 9:39:26
  • 수정 2026-03-10 오전 9:39:26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압타바이오는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캐나다 및 칠레 지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압타바이오는 기존에 완료된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를 포함해 총 6개국에서 아이수지낙시브의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용도에 대한 특허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2021년 3월 PCT 출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성과다.

압타바이오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 5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칠레,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 콜롬비아 등 총 13개국에서 특허 출원 및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내 미국과 유럽에서도 특허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의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이수지낙시브는 산화스트레스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pan-NOX 억제제로, 최근 미국신장학회(ASN) 키드니 위크(Kidney Week) 2025에서 ‘Late-Breaking Clinical Trial(LBCT)’로 선정돼 임상 2상 센티넬 코호트(Sentinel Cohort) 결과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임상 결과,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 가능함이 확인됐으며 현재 확장 코호트(Expansion Cohort)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후속 개발을 목표로 임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험 설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 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와 칠레 특허 등록 결정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글로벌 독점적권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은 임상 현장에서 빈도가 높으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글로벌 특허망을 촘촘히 구축해 향후 기술이전 및 상업화 과정에서 독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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