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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티움바이오(321550)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만4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총 9992만원 규모이다.
|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사진=티움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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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지난해 10월 제2회 전환사채(CB) 발행 당시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투자에 참여한 이후 다시 책임 경영에 나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해석이다.
티움바이오는 최근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면역항암제 ‘TU2218’와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대표가 직접 기업가치 제고에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