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딥노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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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DX 챌린지’ 2차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다 많은 청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현재 2차 교육 프로그램의 추가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잘 모르는 청년도 쉽게 시작하고 기초 디지털전환(DX) 능력부터 전문 역량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된 딥노이드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SW·AI 비전공자,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활용 가능한 DX역량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3개의 트랙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각 교육 과정은 8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다. 3개 트랙 모두 △1단계 DX 기본기 쌓기 △2단계 DX 주특기 심화과정 △3단계 DX 실전 챌린지로 구성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DX 직무역량의 기반이 되는 코딩·컴퓨터사고 교육이 이뤄진다. 2단계는 교육생이 선택한 프로젝트 중심의 DX 심화 교육을 비롯해 현업자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3단계는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실무 프로젝트 진행, 창업 고도화 등의 실전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2차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교육 장려금이 주어지며, 20만원 상당의 상품도 마련돼 있다. 트랙별 우수 참여자 및 모범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창업자에게는 전문 컨설팅 및 홍보 등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는 AI 전문 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충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ESG 취지에 맞춰 기업이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