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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지난해 순이익 전년比 33% ↓ “소송 판결 금액 때문”
  • 등록 2025-01-31 오후 6:17:39
  • 수정 2025-01-31 오후 6:17:39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고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지난해 순이익이 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87억원으로 3.5% 늘고 영업이익은 563억원으로 2.4% 늘었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소송 판결 금액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해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약제비 환수 소송 1심 결과 손해배상금액으로 12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해당 소송비용의 70%를 유나이티드가 부담하라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같은달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개량신약을 주로 판매하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블록버스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아트맥콤비젤’, ‘가스티인CR정’ 등이 있다.

마감

가장 먼저 블록버스터 등극할 K신약은?

1. 유한양행 렉라자

518명( 50% )

2.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156명( 15% )

3. 셀트리온 짐펜트라

171명( 16% )

4. 기타(댓글로 작성)

185명(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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