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네이처셀(007390)은 내달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 네이처셀 CI (사진=네이처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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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기업설명회에 기자, 기관투자자, 국내외 투자사 등 80명 내외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증 퇴행성관절염 자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을 포함한 줄기세포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주 정부들의 줄기세포 실용화 촉진 현황 △조인트스템의 임상·허가 추진 계획 △플로리다 주를 비롯한 자가줄기세포 치료 촉진 지역 대상 줄기세포 치료 실용화 추진 계획 △미국 바이오스타 캠퍼스 구축 현황 및 계획 △미국 FDA 만성통증 적응증 확대 추진 계획 △국내 조인트스템 허가 추진 방향 등을 다룰 계획이다.
한편 조인트스템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적 유의성이 부족하다는 근거로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받았다. 이는 2023년 첫 반려 결과를 수령하고 지난해에도 반려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로 반려된 것이다. 이에 조인트스템의 개발사이자 네이처셀의 관계사인 알바이오는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