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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英 항암백신 ‘OVM-200’ 도입 후 자체 임상 계획
  • 연내 OVM과 기술이전 마무리 후 아시아 임상 1b상 진행 예정
  • 2027년 허가 목표로 가속승인 도전…항암예방백신 개발 기대
  • 등록 2023-11-22 오후 6:13:37
  • 수정 2023-11-22 오후 6:13:37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 이하 OVM)의 치료용 항암백신 ‘OVM-200’을 도입, 자체 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CI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OVM-200은 올 상반기 임상 1a상을 마치고 임상 1b상 개시를 앞두고 있는 치료용 항암백신이다. 임상 1b상은 OVM이 영국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 중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OVM-200이 항암 예방용 백신으로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내 OVM-200의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임상 1b상과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7년 허가를 목표로 가속승인을 노릴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OVM-200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용 백신이다. 시간이 흘러 새로운 암세포가 생겨도 면역세포들이 기억해 암세포를 없애준다. OVM-200 항암백신에 접목한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기술이 면역을 크게 높여 백신 효과를 증대시킨다. 부분의 암이 가진 서바이빈(Survivin)을 타깃으로 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OVM이 보유한 ROP 플랫폼 기술은 하나의 긴 중복 펩타이드들을 만들어서 생체 내에서 사람의 효소에 의해 각각의 펩타이드로 잘려지는 펩타이드 복합체 기술이다. 따라서 여러 펩타이드를 각각 생산해 섞는 기존의 펩타이드 복합체 기술보다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생산공정, 원가 측면 등에서 장점이 있다.

DxVx 관계자는 “2027년경 환자들이 빨리 효과적인 약물의 이득을 보기 위해 모든 임상이 완료되기 전에 승인을 해주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개발이나 기술이전 등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VM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회사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2018년 지분 43%가량을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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