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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서도 판매 시작
  • 일본 일일 확진자 2만명 넘어…신속진단 수요 늘어날 듯
  • 등록 2021-08-19 오후 3:07:18
  • 수정 2021-08-19 오후 3:07:18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일본 파트너사 말콤을 통해 일본에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진단키트 ‘스탠다드Q’.(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스탠다드Q 코비드-19 Ag(STANDARD Q COVID-19 Ag)’에 대해 일본 체외 진단용 의약품 승인을 받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진단키트는 일본에서 보험도 함께 적용받았다.

스탠다드Q 코비드-19 Ag는 극소량의 검체를 이용해 15~30분 이내에 육안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다.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미국·유럽 시장에서는 글로벌 진단키트 1위 회사인 로슈와 손을 잡았다. 지난해부터 120여개국에 8억~9억 테스트를 공급했다.

이번 일본 공급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올림픽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6월만 해도 2000명대 수준이었던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들어 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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