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가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에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한다.
 |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큐비스-조인트’ 런칭 행사에서 큐렉소 관계자들과 (왼쪽으로부터 5번째까지) 실로암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큐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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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인 실로암병원(Siloam Hospitals)에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하고 수라바야에서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로암 병원은 28개 도시에 41개 병원과 30여 개의 클리닉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의료 네트워크다. 이 병원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국제병원인증(JCI)을 획득해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큐비스-조인트로 첫 수술을 받은 환자와 담당 의사가 수술 경험을 공유했으며 큐렉소 교육센터 명판 전달식, 로봇 기술 시연, 의사 및 병원 관계자와의 Q&A 세션 등이 진행됐다.
 |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 (제공=큐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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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은 ‘큐비스-조인트’의 CT 기반의 절삭 정확도, 완전 자동 절삭 기능, 환자의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실로암 병원에 ‘큐비스-조인트’가 도입된 것은 큐렉소 수술 로봇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큐렉소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