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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2026년 상반기 턴어라운드 성공... 재무구조 대폭 개선

  •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9.3만 달러, 순이익 141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종속기업 '킨 헬스' 지분 일부 매각으로 중단영업이익 반영되며, 순이익 극대화
    주식발행초과금으로 누적 결손금 전액 상계... 이익잉여금 전환 성공
  • 등록 2026-08-18 오전 10:57:49
  • 수정 2026-08-18 오전 10:57:49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소마젠(950200)은 14일 발표한 2026년 반기 재무제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 9만3000달러(1억4000만원)를 기록, 전년 동기(53만달러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1620만달러(2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및 체질 개선 조치가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소마젠, 2026년 상반기 턴어라운드 성공... 재무구조 대폭 개선
특히 반기순이익은 141만달러(약 21억원)를 달성하며,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여기에는 올해 반기 중 진행된 종속기업 킨헬스(KEAN Health Corp.)의 지분 일부 매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매각으로 킨 헬스가 연결 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되었으며, 관련 실적이 중단영업이익(147만달러)으로 반영되면서 소마젠의 전체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실적 호전과 더불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재무 건전성의 혁신적인 개선이다.

소마젠은 이번 반기에 주식발행초과금을 결손금과 상계 처리하는 재무적 결단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6224만 달러에 달하던 누적 결손금을 모두 지워내고, 1450만달러(224억원)의 이익잉여금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며 한층 탄탄한 재무 기반을 확립했다.

소마젠 관계자는 “이번 킨헬스(KEAN Health Corp.) 지분 일부 매각과 결손금 상계는 회사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 구조 우량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며 “과거의 재무적 부담을 모두 털어내고 상반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한 만큼, 계속해서 미국 내 유전체 분석 본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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