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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이중항체 신약 ‘AM201’ 핵심 기술 美 특허 등록 완료

  •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타깃…‘IL-6’·‘TNF-α’ 동시 억제
  • "당화 문제 원천 차단하는 독자 기술…순도·결합력 극대화"
  • 등록 2026-05-19 오후 1:27:53
  • 수정 2026-05-19 오후 1:29:08
앱클론 CI (사진=앱클론)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앱클론(174900)은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 기반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M201’ 핵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단백질의 순도 및 항원에 대한 친화성이 향상된 폴리펩티드, 이의 항체 또는 항원 결합 단편과의 복합체, 및 이들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항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줄이고 단백질의 순도와 항원 결합력을 높이는 기술이 핵심이다.

AM201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주요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염증 유발 물질인인터루킨-6(IL-6)와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를 동시에 억제하도록 설계된 이중항체이다. 단일 표적만을 차단하던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두 가지 염증 경로를 동시에 제어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항체를 동물세포에서 생산할 때 불필요한 당 성분이 결합해 항체의 균질성과 결합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당화(Glycosylation)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앱클론은 독자적인 아미노산 서열 변경 기술을 통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AM201의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특허는 개선된 단백질 구조뿐 아니라 이를 기존 항체 의약품에 적용한 복합체까지 폭넓게 권리를 보장받고 있어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과 기술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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