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X
잠깐! 아래 내용을 확인 해 주세요.

브라우저 좌측 상단에 그림과 같은 요청이 뜬다면

허용을 눌러 설정을 완료해 주세요.

얼랏창

요청이 뜨지 않았다면 다음 >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권한 요청을 받지 못하셨나요?
  • view_chrom(좌측상단)
  • view_edge(우측상단)
  • view_whale(우측상단)

사용중인 브라우저의 주소창을 확인 후 알람아이콘아이콘을 눌러 허용해 주세요.

설정 즉시 브라우저 알림이 활성화 됩니다.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형제, PEF 손잡고 경영권 굳히나
  • 등록 2024-04-02 오후 7:25:52
  • 수정 2024-04-02 오후 9:48:56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임종훈 형제(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손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후 임종윤-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송영두 기자)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한 데 이어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 분쟁을 끝낸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51%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PEF 운용사 및 글로벌 IB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접촉한 사모펀드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오너 일가를 제외한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 12.15%와 사촌들의 지분 3%에 대해 프리미엄을 얹어줄 전망이다. 또 이들은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인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 모녀와도 접촉에 나서면서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녀 측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개매수를 진행해 나머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PEF 등에 지분 일부를 넘기는 방안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