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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뉴백소비드’ 만 12-17세 접종 위한 사전검토 신청
  •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는
    널리 사용돼 온 ‘합성항원’ 방식 백신
    연령층 확대해 청소년 접종 유도 기대
  • 등록 2022-03-23 오후 4:38:44
  • 수정 2022-03-23 오후 4:38:44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의 접종 가능 연령을 만 12세 이상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자 허가변경 사전검토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사전검토는 식약처의 허가변경 과정을 더 빠르게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해 검토받는 절차다.

SK바이오사이이언스는 이번 사전검토 신청을 통해 신규품목허가 없이 허가변경 방식으로 뉴백소비드의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뉴백소비드의 접종 연령을 현재 성인대상에서 만 12~17세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뉴백소비드가 기존에 공급된 메신저리보핵산(mRNA)이나 바이러스벡터 방식이 아닌 오래전부터 쓰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설계된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뉴백소비드가 새로운 방역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청소년 연령층에서 확진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성항원 백신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백신으로 국가 방역에 기여하고 나아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최근 전 세계 38개국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지난 1월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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