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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녹스, 북미방사선학회에서 의료영상기기 ‘나녹스아크’ 시연
  • 판독 진행 의사, 선명한 3D 단층영상에 긍정 평가
  • 뼈·근육·조직 등 다양한 부위 촬영
  • AI플랫폼 시연도 곁들여
  • 등록 2021-12-02 오후 5:11:12
  • 수정 2021-12-02 오후 5:14:07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이스라엘기업 나녹스(Nanox)가 지난 1일(현지시간)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1’ 에서 의료영상기기 나녹스아크를 공개 시연했다고 밝혔다.

나녹스아크를 운영하는 테블릿으로 신체 촬영부위 및 촬영설정 값을 지정할 수 있다. (제공=나녹스)


이날 시연회는 머리·목, 가슴, 골반, 팔꿈치, 손·손목, 무릎 부위 모형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3D 단층영상합성법(Tomosynthesis)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방산선전문의들이 판독이 이어졌다.

나녹스아크 영상 판독을 진행한 애리조나 대학 영상의료학과장 ‘조프리 루빈’(Geoffrey Rubin)은 “나녹스아크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는 매우 선명하다”며 “결과물은 흉부 내부의 미묘한 병변까지 볼 수 있어 기존 방사선 촬영물 대비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시연에서는 나녹스아크 운영법과 특징도 소개됐다. 나녹스아크 핵심부품은 5개 냉음극관이 동일한 간격으로 비치돼 있다. 아크 형태의 촬영장비로 환자 위에서 -18도에서 +18도까지 기울어지면서 환자 전신촬영이 가능하다.

나녹스아크로 흉부 모형을 촬영하는 모습. (제공=나녹스)


다중모터로 작동하는 환자용 테이블은 무전선 방식으로 설계돼 환자 접근이 쉽도록 했다. 높이가 48㎝에 불과해 노인, 하반신 마비환자 등도 쉽게 영상 촬영에 응할 수 있다. 평면 패널 감지기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나녹스아크는 고성능 태블릿장비로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가 쉽게 UI를 통해 모든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QR코드 스캔으로 환자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태블릿으로 신체촬영부위, 촬영의 대비 등 설정값 등을 손쉽게 조절 할 수 있다.

나녹스 AI 플랫폼. (제공=나녹스)


이날 나녹스는 자체개발 AI 플랫폼도 선보였다. AI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분류가 가능하며 정밀 조절을 통해 데이터에서 필요한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다. AI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수많은 방사선학 리포트 분석도 가능하다. 아울러 방사선전문의가 놓쳤거나 판독이 어려웠던 데이터를 추출해 자사 알고리즘을 테스트하고 딥러닝(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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