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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지난해 매출 2452억 사상 최대..해외 공략으로 ‘고공행진’ 잇는다
  •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지속
  • 올해 중국 공략 본격화 톡신 시장 점유율 20% 목표
  • 등록 2022-02-10 오후 4:00:37
  • 수정 2022-02-10 오후 4:00:37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452억원, 영업이익 9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크게 늘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6%p 오른 39.6%를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도 지위 확립과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대표 제품 보툴리눔 톡신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8% 많아졌다. 지난해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6년 연속 국내 시장 1위’ 타이틀을 거머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36.3%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진출한 중국 시장 매출이 본궤도에 오르며 아시아 매출이 전년 대비 30.7% 늘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통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해외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이라는 기업 기치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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