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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옴니아바이오 최대주주로...‘북미시장 도약대 마련’
  • 총 900억원 투자 통해 단계적 옴니아바이오 지분 인수
    2027년 최대주주 등극..줄기세포 글로벌 진출 기대
  • 등록 2022-05-31 오후 6:15:11
  • 수정 2022-05-31 오후 6:15:1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북미시장의 도약대를 마련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옴니아바이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에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최종결정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CDMO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디포스트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메디포스트 씨디엠오가 옴니아바이오의 구주 39.6%를 300억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2024년 말까지 추가로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투자할 방침이다.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이 되는 2027년부터 메디포스트 씨디엠오는 옴니아바이오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옴니아바이오는 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재생의료상용화센터(CCRM)의 자회사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투자금으로 2025년까지 총면적 약 1만㎡ 규모의 연구시설 및 cGMP 수준의 생산시설 등을 증설한다.

특히 옴니아바이오는 자가 및 동종세포치료제, iPSC, 유전자치료제, 바이럴벡터 등의 공정개발 및 cGMP 수준의 위탁생산시설이 있다. 북미 지역의 고객 네트워크도 확보돼 있다. 옴니아바이오의 검증된 우수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능력과 cGMP수준의 생산역량, 북미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능력을 메디포스트가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를 기반해 북미지역에서 신사업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및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임상도 속도를 낸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 등의 북미시장 진출과 CDMO 사업 진출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양사의 필요가 부합해 이번 투자가 진행됐다”며 “카티스템을 통해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전주기 개발 경험이 있는 메디포스트와 우수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 이력과 생산 역량을 가진 옴니아바이오가 CDMO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옴니아바이오의 투자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지난 3월에 발표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 에쿼티파트너스의 1400억원의 투자 중 2단계인 700억원 규모의 의결권부 전환우선주 투자가 6월중 집행된다.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는 양윤선 대표이사에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와 특별관계자 크레센도 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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