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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메드트로닉과 美 판매 에이전시 계약 체결

  • 美 자회사 L&K 스파인 통해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판매 협력
  • 일회성 제품 공급 아닌 현지 판매망 확대 목적…계약 규모 비공개
  • 경추용 제품 해외 진출도 추진…향후 IR 통해 사업 전략 설명
  • 등록 2026-10-29 오전 10:18:35
  • 수정 2026-10-29 오전 10:18:35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로고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로고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엘앤케이바이오(156100)메드는 미국 자회사 엘앤케이 스파인(L&K Spine)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과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미국 지역 판매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것이다. 일회성 제품 공급이 아닌 현지 판매와 유통망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공급물량, 계약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현지 시장 환경과 사업 여건을 고려해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국 내 유통·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병원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척추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자체 영업망 확충과 신규 파트너사 발굴도 병행할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과거 코로나19 팬데믹과 미국 내 장기 소송 등으로 해외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이번 메드트로닉과의 계약이 미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과 장기 소송 등 여러 악재를 겪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나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메드트로닉과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현지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요추용 제품 외에도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C’(BluEX-C)의 해외 시장 진출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요추와 경추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향후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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