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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美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 4840만 달러 투자 유치 완료
  • 작년 12월 이어 3개월만에 1740만 달러 후속투자 유치
  • 시리즈 A 총 투자유치 자금 4840만 달러
  • 미국에 대규모 신공장 건설 착공 예정
  • 등록 2022-03-23 오후 5:41:03
  • 수정 2022-03-23 오후 5:49:35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지놈앤컴퍼니는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가 1740만 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후속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시리즈 A 3100만 달러 선투자금액을 포함해 총 4840만 달러(약 586억원) 규모로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작년 12월 리스트 바이오 시리즈 A 선투자 유치에 이어 3개월만에 이루어진 후속 투자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자 5곳이 참여했다. 리스트 바이오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시장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시리즈 A 단계에서 4840만 달러라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리스트 바이오 시리즈 A 투자는 프리 밸류에이션(투자 전 기업가치)을 3000만 달러로 산정해 진행됐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7840만 달러다.

리스트 바이오는 지놈앤컴퍼니(314130)가 작년 9월 마이크로바이옴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진출을 위해 리스트랩스를 인수 후 그해 10월 대규모 신공장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한 지놈앤컴퍼니 미국 자회사다.

이번 투자금으로 미국 피셔(Fishers)시에 위치한 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 전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CDMO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장 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시장은 2025년 7억8880만 달러(약 9466억원)에서 연평균 21.5%씩 증가해 2028년에는 14억1630만 달러(약 1조6996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그룹인 미국의 세레스(Seres Therapeutics)는 CDI(C.difficile infection) 치료제 후보물질 ‘SER-109’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 올해 중반 제출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CDMO의 성장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과 CDMO 신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지놈앤컴퍼니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유일한 완전통합형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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