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피부미용의료기기기업 아그네스메디컬이 미국 미용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 아그네스메디컬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미용의료 전시회(The Aesthetic Show 2025(TAS 2025))에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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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메디컬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미용의료 전시회(The Aesthetic Show 2025(TAS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용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북미 대표 다학제적(Multi disciplinary) 행사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기기 시연과 교육,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그네스메디컬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표 제품인 아그네스(AGNES)의 우수한 성능과 시술 효과를 직접 증명했다. 아그네스메디컬은 신제품 플라즈매직(PlazMagik)을 공개하며 현지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라즈매직은 헬륨과 아르곤 가스를 활용한 듀얼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저농도·저밀도 플라즈마를 섬세하게 조절하여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라즈마 의료기기로 전해진다. 플라즈매직은 정밀한 에너지 제어와 시술 안정성이 특징으로 향후 다양한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적용이 기대된다.
특히 아그네스메디컬은 지난달 27일 현지 의료 전문가 및 주요 파트너를 초청한 프라이빗 디너 행사를 개최해 자사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아그네스메디컬은 지난달 28일 올데이워크숍(All day Workshop)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아그네스메디컬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판매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로 아그네스와 플라즈매직에 대한 높은 관심과 러브콜이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 참가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