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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제농S&T, 고부가가치 기능성 종자개발 위해 '맞손'
  • 유전자교정 식물시장 2026년 3조원 육박
  • 유전자교정 기술 및 육종 공유해 글로벌 진출
  • 등록 2022-07-28 오후 4:46:14
  • 수정 2022-07-28 오후 4:46:14
이병화 툴젠 대표(오른쪽)와 김태형 제농S&T 대표(왼쪽)가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툴젠)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과 제농S&T 농업회사법인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품종개발 연구협력을 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농S&T는 1968년 설립돼 고품질, 내병계 채소종자 개발과 양파 및 수박, 무 등 신품종을 육성하여 국내 보급 및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추를 포함한 다양한 원예작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연구개발(R&D) 협력에 필요한 유전자교정 기술과 육종 소재를 공유하고 새로운 유전자원이 개발되면 품종육성을 통해 신품종을 확보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연구과제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인간 유전질병 치료 외 새로운 농작물개발, 고부가가치 종자개발에 필요한 육종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유전자교정 기술에 의한 농작물시장 규모는 종자, 지적재산권(IP), 기술적 인프라에 대한 가치를 포함해 2023년 2조2000억원, 2026년 3조원, 2030년 11조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형 제농S&T 대표이사는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가진 툴젠과 협업해 우수한 유전자원을 갖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신품종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최근 러시아 전쟁으로 곡물생산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글로벌 유통시장에서 농작물 가격이 계속 올라 국가마다 식량안보 확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지구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고 생산량과 기능성을 제고하는 종자개발 시스템을위해 제농S&T 같은 종자회사와 협력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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