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광약품 CI (사진=부광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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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부광약품(003000)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부광약품은 서울회생법원이 한국유니온제약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공시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판매업체로 지난해 9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구조조정과 재무 개선 작업을 거쳐 지난 5월 12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부광약품은 같은달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결정하고 300억원을 출자했다. 출자 규모는 부광약품의 2025년 말 연결 자기자본 3409억원의 8.8%에 해당한다. 부광약품은 신주 인수대금을 납입하면서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회생계획에 따른 회생채권 변제를 대부분 마친 뒤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날 종결 결정을 내리면서 신청 후 17일 만에 회생 절차에서 벗어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한국유니온제약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영 정상화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