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지엘팜텍(204840)이 100% 자회사인 지엘파마를 흡수합병한다.
 | | 지엘팜텍CI. (이미지=지엘팜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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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시에 따르면 합병방식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의 소규모합병으로 지엘팜텍은 존속회사로 남고 지엘파마는 흡수합병 후 소멸된다. 합병 기일은 7월 31일로 설정됐다.
흡수합병 후 지엘파마의 인력과 허가권, 시설장비 등 모든 사업활동은 지엘팜텍으로 이전된다. 지엘팜텍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지엘파마를 통해 일부 영업 활동 및 연구개발 업무가 분리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합병을 통해 영업 및 연구개발을 일원화하고 중복업무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지엘팜텍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부간 시너지를 창출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지엘파마의 흡수합병을 추진했다. 하지만 양사간 표준코드의 충돌로 인해 허가품목의 지위 승계에 따른 재고 폐기 등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돼 불가피하게 철회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파마 합병 재추진을 위해 그동안 허가품목 지위 승계 관련 제도개선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제도개선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먼저 합병을 추진하고 이후 제도개선 또는 허가품목 지위 승계 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유연하게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