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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지난해 영업익 122억 ‘흑자 전환’…“실적 턴어라운드”
  •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제외하면 창사 이래 최초 연매출 1000억원 돌파
  • 등록 2025-02-25 오후 5:43:58
  • 수정 2025-02-25 오후 5:43:58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노트(377740)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아닌데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엔데믹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바이오노트 CI (사진=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 470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28억원으로 14.1% 늘고 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주요 매출 제품은 동물용 신속면역진단 브랜드 ‘래피트’(Rapid), 형광면역진단 브이체크 F(Vcheck F) 제품 등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아 바이오컨텐츠 사업부의 매출을 확대시키면서 전사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코로나 엔데믹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을 완전히 벗어나 확실히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다수의 신제품 출시, 동물용 항체치료제 개발, 관계사 및 해외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이날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시가배당율 4.27%에 해당하는 약 203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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