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비쥬는 지난 7일 중국 왕홍(網紅, 중국 인플루언서) 주즈샤오와 도우인(틱톡)으로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제품인 칸도럽 화이트 에그글로우 필오프 마스크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바이오비쥬 칸도럽 코스메틱 제품 (사진=바이오비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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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쯔쇼는 중국의 탑클래스 배우로 꽃보다남자, 태평공주, 화사화비화만천 등 다양한 드라마에 작품출연을 하였으며, 현재 도우인(틱톡)에서 194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바이오비쥬는 주즈샤오과 방송 7시간 만에 2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주즈샤오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주즈샤오가 직접 적극적으로 판매를 요청한 칸도럽 화이트 에그글로우 필오프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에 중국 도우인(틱톡) 플랫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성공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바이오비쥬 관계자는 “칸도럽(CDL) 코스메틱 제품이 출시 9개월 만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바이오비쥬는 매월 유명 인플루언서를 한국으로 초청해 코스메틱 브랜드를 중국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비쥬는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아마존, 쇼피파이, 틱톡의 매출 확대도 준비 중이다. 오는 4분기에는 미국에서도 매출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