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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디앤디파마텍(347850) 지분을 확보했다. 회사는 1일 공시를 통해 큐더스패밀리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만기 청산에 따라 디앤디파마텍 주식 5만3023주를 현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약 106억5800만원으로, 이는 일동제약 자기자본(1590억6000만원) 대비 6.7% 수준이다. 이번 취득으로 일동제약의 디앤디파마텍 지분율은 0.49%다.

일동제약은 앞서 2021년 해당 조합에 30억원을 출자했으며, 이번 지분 취득은 현금 유출이 아닌 조합 보유 주식의 현물 배분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4억여원, 순손실 29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투자수익 확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