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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 NK세포 활성화 신기술 특허 등록
  • 해외 주요국 IP 확보도 추진…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강화
  • 등록 2025-06-10 오후 8:56:20
  • 수정 2025-06-10 오후 8:56:2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뮤니스바이오는 자연살해(NK) 세포의 STAT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포함하는 면역 항암치료 효능 증진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가 특허 등록한 조성물의 암세포 살상력 [자료=이뮤니스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는 기존 세포치료제의 항암 기능을 개선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체 의존 세포독성(ADCC), CAR-NK 항체 개발, 세포 신호 전달물질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사이토카인 신호의 하위 경로인 STAT 신호전달 체계를 직접 활성화할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을 병용 처리함으로써 NK세포의 기능을 극대화해 세포독성(Cytotoxicity)을 효과적으로 증대시켰다. 두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암세포 살상 능력이 2배 가까이 향상된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이뮤니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면역 항암치료제의 효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이라며 “국내 특허에 이어 해외 주요국에서도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이사는 “NK세포의 체내 지속성 개선, 표적 특이성 강화, 대량생산과 관련된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통해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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