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글로벌 제약사와 1310억7441만원 규모의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액 2조1866억원의 6.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요청에 따라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공급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9542만4000달러(1310억7441만원)로, 이날 최초 고시환율인 달러당 1373.60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했다. 계약 종료일은 양사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약 2102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와도 약 560억원 규모의 심근병증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길리어드와는 2024년부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치료제와 C형간염 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 |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사진=유한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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