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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로보틱스 과기부·중기부·복지부 장관 표창 '3관왕'

  • 등록 2026-01-29 오후 6:03:32
  • 수정 2026-01-29 오후 6:03:32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내시경 수술로봇 개발사 엔도로보틱스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아 유관 정부부처 세 곳 모두로부터 표창을 받아 3관왕 타이틀을 쥐었다고 29일 밝혔다.

엔도로보틱스는 작년 11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이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올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까지 받아 주목받는다. 서로 목적이 다른 정부부처를 관통하는 ‘의료 로봇 스타트업’이라는 테마가 통했다.

중기부로부터는 눈에 띄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고, 과기부로부터는 유망한 기술기업으로 낙점받았으며 복지부로부터는 의료 메디컬 솔루션 기업 중 선택받았다.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사진=엔도로보틱스)
엔도로보틱스는 2019년 홍대희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제자인 김병곤 공동대표와 창업했다. 상용 내시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수술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절제없이 내시경 수술로 소화기 내 조기 암 또는 선종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 ‘로보페라’를 내놓았다.

엔도로보틱스의 로보페라는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NAY’ 코드 승인을 획득해, 기존 기기를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선 로봇 수술기기로 인정 받았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NAY 코드를 받은 사례다.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는 “당사의 기술과 성과, 방향성이 국가적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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