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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美자회사 나스닥 상장 자진 철회…“유동주식 확대 후 재추진”

  • 등록 2026-07-28 오후 5:44:41
  • 수정 2026-07-28 오후 5:44:4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로킷헬스케어(376900)는 미국 자회사 로킷아메리카(ROKIT AMERICA)가 미국 나스닥 글로벌마켓 상장 신청을 자진 철회하고 유동주식비율을 높인 뒤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로킷아메리카는 증권신고서(S-1) 심사를 거쳐 사업성, 기술력, 내부통제 등 주요 항목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다만 상장 후 유동주식비율(Free Float)이 약 10%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나스닥 측 의견을 반영해 상장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유동주식비율은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제외하고 시장에서 실제 거래 가능한 주식 비중을 의미한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27일 나스닥으로부터 자진 철회와 관련한 공식 통지를 받았으며, 이번 결정이 향후 상장 신청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관계기관 및 자문사와 협의를 통해 상장 후 유동주식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조를 재정비한 뒤 미국 자회사 상장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 철회는 최근 로킷헬스케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회사는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기업과의 협업 발표 과정에서 상대 기업의 실체와 사업 내용 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고, 일부 기술 및 사업 관련 공시와 홍보 내용에 대해서도 시장의 검증 요구가 이어진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 상장은 계속 추진 중이며 세부 상장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 美자회사 나스닥 상장 자진 철회…“유동주식 확대 후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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