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시한 4343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상대방이 셀트리온으로 전해졌다.
 |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사진=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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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3억2480만달러(약 4343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일부터 2031년 말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해당 계약의 상대방이 셀트리온이라고 보도했다. 셀트리온이 자체 생산능력을 웃도는 항체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생산을 맡겼다는 내용이다.
이에 셀트리온 관계자는 “계약관계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말할 수 없다는 기조”라며 “별도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했다고 공시한 사실 외에는 비밀유지조항 때문에 추가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사 모두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