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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주 1회 주사' 비만약 국내 임상 3상 IND 신청

  • 성인 비만·과체중 환자 300명 대상…52주 체중감량 효과 평가
  • 2주 1회 투여 제형 개발…12월 임상 개시, 2029년 3월 종료 목표
  • 등록 2026-08-14 오후 10:34:20
  • 수정 2026-08-14 오후 10:34:20
JW중외제약 CI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CI (사진=JW중외제약)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평행 설계 방식으로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과 위약군을 비교한다.

주평가지표는 베이스라인 대비 52주 시점의 체중변화율과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시험대상자 비율이다. 이를 통해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체중감량 효과가 우월한지 평가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IND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임상을 시작해 2029년 3월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 투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현재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주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작용제가 대부분 주 1회 투여되는 것과 비교해 투여 횟수를 연간 52회에서 26회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해당 임상을 통해 보팡글루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함으로써 비만 환자의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임상적 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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