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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표 모더나 백신 국내 공급...정부-삼바 백신외교 ‘결실’(종합)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국내 2번째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이다. 업계는 이번 성과는 정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외교가 결실을 본 것이라고 판단한다.26일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생산물량 243.5만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25일 마쳤다. 이어 질병관리청 신청에 따라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이 같은 날 마무리돼 국내 생산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게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 측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에는 본 생산에 앞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시생산을 한 바 있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4분기 신규 및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공급되는 모더나 백신 243.5만회분은 이미 생산이 완료된 규모”라며 “이번 계약규모 외 추가 국내 공급분은 모더나 측과 추가적인 협상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삼성그룹 전사적 지원, 정부 외교가 빚은 결정체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한미정상회담 차 간 미국 순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간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끌어냈다. 지난 8월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정부 대표단이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국내 도입을 요청하는 백신 외교를 펼친 게 큰 힘이 됐다.특히 정부의 백신 외교와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mRNA 백신 위탁생산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mRNA 백신 생산은 기존 단백질 백신 생산보다 까다롭다. mRNA백신은 온도에 민감해 열에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기존 단백질 백신과는 생산방식이 크게 다르다. △원제 해동 및 조제 원료의약품 무균충전(병입) △자동화된 이물질 검사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과정이 중단없이 이뤄져야 한다. 생산 직후에도 영하 20도로 특수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찌감치 삼성전자(005930)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아 백신 생산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2015년부터 실시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마스크, 진단키트, LDS(최소 잔여형) 주사기 등 방역용품 수요 급증 시에도 해결사 역할을 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 생산에 필요한 기술이전 프로세스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해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았다”며 “그동안 다양한 고객사의 위탁생산을 맡으며 쌓은 노하우와 경쟁력, 우수한 품질 시스템 등이 백신 조기 생산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도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팀이 투입돼 자동화 설비 제작 및 공정 효율화 등을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수율을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류근혁차관은 “이번 도입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참석 하에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간에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백신을 우리 국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송영두I2021.10.26I오후 04:26
"모더나 팔아라" 코로나 관련주 흐름 있다…치료제만 '강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로나19로 주가 상승 수혜를 톡톡히 누렸던 진단키트는 물론 화이자(PFE)나 모더나(MRNA) 등 백신 등 관련주들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당장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시장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시판된 이후 상황을 내다보고 있다. 국내외 증시에서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사인 머크(MSD)와 시오노기(Shionogi & Co Ltd)만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서 모더나는 22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한 달 새 20.13%가 하락했다. 모더나는 성공적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하면서 작년에만 380%가 올랐고 올해도 지난달을 제외하면 대체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단위=미국 달러)모더나의 단기 실적 전망은 좋다. 모더나는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매출액 200억달러(약 23조3800억원)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의 관심사는 이제 펜데믹이 마무리됐을 때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당장 내년 이후의 실적에 대한 설명이 ‘부스터샷’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2일 도이체방크는 모더나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내놨다. 도이체방크는 모더나를 ‘개념주’로 평가하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목표가로 25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22일 종가인 326.54달러에서 23.4%나 낮은 수준이다. 도이체방크는 “모더나의 현재 주식 가치를 정당화하거나 의미 있는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수십억달러의 코로나19 백신 수익을 유지하거나, 다른 수익원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하락폭이 덜했다. 부스터샷은 물론 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 등 접종 영역에서 타 백신 개발사를 압도하고 있는데다, 백신 이외의 포트폴리오가 많아서 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상승하지도 않았다. 화이자는 최근 한 달 새 0.94%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화이자와 함께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텍의 경우 최근 한 달 새 9.36% 하락했다. 국내 진단키트 업체도 비슷한 상황이다. 25일 종가 기준으로 씨젠(096530)과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최근 한 달 새 각각 19.7%, 13.2% 내렸다.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주요 평가 변수가 공개된 이후 매출 감소 우려가 작용했다. 치료제를 투약하기 위해서는 진단키트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단위=미국 달러)현재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코로나19 관련주로는 글로벌 치료제 개발사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머크는 최근 한 달 새 10.62%가 올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한 이후 줄곧 높은 지수 레벨이 유지되고 있다.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는 아직 임상단계인데도 시장에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약 30%가 상승했다. 머크 다음으로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할 곳으로 보고있어서다. 반면 국내에서 경구용 치료제 개발사인 종근당(185750) 신풍제약(019170)의 경우 임상2상 이후 식약처 조건부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주가는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광수I2021.10.25I오후 06:02
"화이자·모더나, 6개월째 면역 수준 급격히 감소"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화이자(PFE)와 모더나(MRNA), 존슨앤존슨(JNJ)의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간에 면역 효과와 지속기간이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초기 강한 면역 반응이 관찰됐지만 6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얀센은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면역 반응이 낮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큰 감소가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자료=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이는 연구팀이 미국에서 승인된 3가지 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61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항체, T세포 및 기타 면역반응에 대한 비교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참가자들 중 31명은 화이자를, 22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나머지 8명은 얀센 백신 접종을 받았다. 분석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경우 면역 수준이 6개월째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8개월째에 큰 감소폭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얀센 백신의 경우 초기 mRNA 백신에 비해 초기 유도된 항체 수준은 낮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소한으로 감소하거나 면역반응 감소 없이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됐다.같은 mRNA 백신 내에서도 모더나가 화이자보다 항체반응이 더 높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와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했다.
이광수I2021.10.18I오전 10:28
이동기 올릭스 대표 “RNA 치료제도 핵심은 전달체, ‘갈낙’ 자체 개발”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중국 한소제약 라이선스 아웃은 시작이다. 앞으로 자체 개발하는 갈낙(GalNAc)을 통해 훨씬 더 올릭스(226950)에 유리한 딜이 여러 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이동기 올릭스 대표. (사진=김유림 기자)15일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릭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3세대 신약 RNA 플랫폼기술을 연구개발해온 바이오텍이다. 이 대표는 2004년 포항공대 교수에 임용됐을 때부터 RNA간섭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 2010년 올릭스를 창업했다. 현재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국내 RNA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올릭스의 가치는 RNA간섭 치료제 플랫폼기술 ‘비대칭형 올리고핵산(asiRNA)’ 기반의 신약 개발이다. DNA가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도이고, 중간에 RNA를 거쳐 단백질이 합성된다. 세포 내에서 실제 일은 단백질이 한다. 질병을 막기 위해서 특정 RNA를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이 RNA간섭이다. siRNA는 mRNA보다 짧은 가닥으로 돼 있으며 화학적 합성이 가능하다.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없애려고 하는 짧은 서열만 존재하기 때문에 치료제로 개발된다. 반면 mRNA는 siRNA보다 긴 서열에 화학적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에 적합하다. 최근 올릭스가 중국내 4위 제약사인 한소제약과 체결한 라이선스 아웃의 의미는 남다르다. 올릭스는 GalNAc-asiRNA 플랫폼기술 기반으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물질을 발굴, 한소제약은 R&D, 제조 및 상업화 역량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77억원의 선급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5300억원을 받는 조건의 계약이다. 이 대표는 “이번 딜은 세계에서 5번째 RNA 플랫폼기술의 딜이라는 점이 굉장한 성과다. 일각에서 선급금 규모에 대해 얘기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조선소에 가서 배 만들어 달라는 것과 비슷하다. 진정한 의미의 플랫폼기술만으로 이뤄낸 기술이전은 올릭스가 국내 최초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소제약이 원하는 물질을 올릭스가 만들어 주기만 하면 우리 할 일은 끝나게 되며, 타깃만 겹치지 않으면 다른 회사와도 딜이 계속 가능하다”며 “유럽 바이오기업과 연구계약을 통해 올릭스가 1년 동안 물질 검증을 진행 중인데, 한소제약 딜이 최종 비즈니스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소제약의 딜이 특별한 또다른 이유는 ‘갈낙(GalNAc)’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올릭스는 지난해 3월 미국 AM 케미컬(AMC)로부터 siRNA와 같은 핵산치료제를 간세포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 기술인 N-아세틸갈락토사민(갈낙)의 특허권과 노하우에 대한 전세계 권리를 도입했다. 갈낙 도입 1년반 만에 대형 딜이 나온 것이며, 앞으로 라이선스 아웃 주기가 더욱 짧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2000년대 초반 siRNA를 세포 내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질나노입자(LNP)다. 세계 최초 RNA 치료제 파티시란은 LNP를 사용한다”며 “이후 진보한 기술이 2010년대 나온 갈낙이다. 갈낙은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을 붙여서 RNA 자체를 직접 간세포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심혈관, 대사성 질환 등 많은 질병의 유도가 간에서 발현된다. 갈낙을 붙이면 간세포로 엄청난 효율로 가게 되며, 약의 효능이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갈낙 개발 현황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 현지 랩(Lab)에서 우리만의 갈낙이 개발되고 있다. 효율은 확인했고, 독성 확인 단계다”며 “갈낙이 간세포로 가는 거 자체는 특허성이 없고, RNA에 어떻게 접합하는 지에 대한 특허가 걸려있다. 샌디에이고에서 기존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갈낙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성이 확인되고 효능이 잘 나오면 후속 갈낙 프로그램은 올릭스 자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릭스는 RNA를 이용한 탈모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대표는 “기존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는 전신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탈모 진행을 멈춰주는 대신 성기능 감퇴 등 부작용이 있다”며 “우리 역시 프로페시아처럼 남성 호르몬 작용을 막아주는 기전이지만, 대신 국소 두피 피부에만 작용하도록 해 혈액까지 가지 않게 한다. 부작용이 없는 프로페시아라고 이해하면 된다. 아직 개발 초기단계이지만 내부 동물실험 및 탈모환자 조직 샘플을 체취해서 진행한 아산병원 공동연구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올릭스는 한소제약 딜을 통해 RNA 치료제 분야 톱5 안에 들어왔으며, 2025년까지 톱3로 도약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 대표는 “이번 딜을 계기로 글로벌 siRNA 치료제 업계에서 우리가 메이저 플레이어로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진정한 플랫폼기술의 라이선스 아웃은 올릭스가 최초라고 확신하며,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싶다”며 “향후 일어날 딜은 갑자기 아무 소문 없이 일어날 예정이다. 좀 더 짧은 주기로 여러 개의 유리한 조건의 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유림I2021.10.19I오전 07:53
씨드모젠 "복지부 mRNA 백신 시설·장비 구축 사업자로 선정"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백신·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씨드모젠은 보건복지부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시설·장비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mRNA 코로나19 백신 시설·장비 구축 사업자 선정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생산의 시급함을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경예산을 확보해 시행한 사업이다. 바이오 의약품 CDMO 가능 업체중 GMP 제조 및 품질 평가 적합판정의 자격을 갖춘 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 경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드모젠 오송 제2제조소 전경 (사진=씨드모젠)씨드모젠은 오송에서 건립중인 제2제조소(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소재)에 mRNA 백신 GMP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에는 mRNA 백신 CDMO 위수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국가적으로 필요한 백신공급 및 수출 주도의 백신 주권 확립에 전문 CDMO로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업관리기관)의 최종선정을 통해 정부지원과 기업 자체 예산을 포함해서 mRNA 백신 원료의약품까지 생산 및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설 및 장비를 확립할 예정이다.박기랑 씨드모젠 대표는 본 사업의 선정으로 “청주 제1제조소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GMP 전용으로 운영하고, 오송 제2제조소는 백신 전용 GMP 제조소로 운영해 국내적으로 시급히 필요한 수요에 부응하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CDMO의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수I2021.10.08I오후 12:14
SK 20년 백신 투자 뚝심...SK바이오사이언스, 1조 기업 만들었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약 20년간 공들여온 SK 백신사업이 결실을 볼 전망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주목받는 가운데,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백신 개발 등으로 국산 최초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는 물론 연 매출 1조 기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3분기 실적은 매출 1725억원, 영업이익 1029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 매출 컨센서스는 1조원에 근접한 9756억원으로 집계된다. 영업이익도 437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 비율은 CDMO, 기술수출 등 51.7%, 코로나19 백신 원액 등 44.2%, 백신 도입 상품 및 수액제 등 4.1%다.당초 증권가에서는 1조원을 넘는 매출이 전망되기도 했지만,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지연에 따른 위탁생산 매출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소폭 하향 조정되면서 1조원 문턱을 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 매출 1조원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실제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물량은 4분기 및 내년 상반기 중 정상 인식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내년 3월 중으로 예상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 승인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상당한 매출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투자증권업계는 2022년 SK바이오사이언스 연 매출을 1조원을 뛰어넘어 적게는 2조원 많게는 3조원대로 전망하고 있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허가 지연에 따른 CMO 매츨 감소와 정부 계약 노바백스 물량 지연은 4분기와 2022년 상반기 중 인식될 예정인 만큼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GBP510은 합성항원 방식 백신으로 여전히 백신 수요가 높은 신흥국들에서 mRNA 백신 대비 물류, 유통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SK 20년 결실, 1조 기업 우뚝1999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주를 개발했던 SK케미칼(285130)은 백신 시장 선점을 위해 백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2001년 동신제약 인수를 기점으로 2005년 R&D 센터 구축, 2010년 판교 본사를 설립했다. 2012년에는 백신생산시설인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를 구축했고, 2018년 물적 분할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올해 3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특히 2008년 프리미엄 백신 개발 전략으로의 전환으로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를 개발했다. 또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자체 개발해 국내 유일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 파스퇴르와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하고 있고, 빌&멜린다게이츠재단 및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다양한 백신 연구를 진행 중이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외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손을 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코로나19 백신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열매를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로도 나타난다. 코스피 상장 당일(3월 18일) 16만9000원이던 주가는 4월 7일 11만4500원으로 최저점을 찍었지만, 이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되고, 국산 최초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15일 주가는 무려 107% 증가한 23만750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18조1688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4위에 자리하고 있다.국내 바이오 투자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SK는 20년 전 백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할 만큼 큰 결단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대대적인 백신사업 투자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대규모 백신생산시설과 자체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R&D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송영두I2021.10.18I오전 07:20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효과가 더 좋은 이유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존슨앤존슨(JNJ) 계열사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할 때 모더나(MRNA)백신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 정부도 오는 12월 얀센 접종자들에 부스터샷은 동일 백신이 아닌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인 화이자(PFE)와 모더나로 접종하기로 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45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얀센 백신 접종자가 화이자나 모더나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면역력이 가장 크게 증가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이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같은 얀센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때 항체 수준이 4배 늘어나는데 그쳤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항체 수준이 15일 이내에 76배까지 뛰었다. 화이자의 경우 35배 늘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얀센 백신백신 개발 플랫폼간 교차 접종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1차로 맞고, 2차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을 경우 더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독일과 덴마크 등 연구기관에서 나오기도 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서로 다른 종류의 항체 형성 기전이기 때문(에 더 좋은 효과를 낸다)”이라며 “예를 들면 같은 교과서로 공부할 건지, 서로 다른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의 차이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세포로 들어와야 항체가 생기는데, 1차때 이미 항체가 형성돼 2차 때는 잘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두 번 접종하게 되면) 예방 능력의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mRNA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하게 되면 기존에 형성된 아데노바이러스 항체와 별도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방 능력이 극대화 되는 것이다. 이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푸트니크V는 1차는 아데노바이러스 26번, 2차는 5번을 각각 다르게 접종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설계하기도 했다. 교차접종을 하게 되면 부작용 가능성이 크다는 일각의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 교수는 “백신과 백신 사이에 간격이 떨어져있어서 독립적으로 부작용 위험은 있는 것이지, 상승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천 교수 역시 “증세는 거의 비슷하고 부작용 가능성이 커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광수I2021.10.14I오후 05:32
보령바이오파마, IPO 공동주관사로 미래에셋·대신證 선정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보령바이오파마가 미래에셋증권(006800)과 대신증권(003540)을 상장(IPO)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 등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지정감사인 신청을 완료해 기업 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내년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거쳐 2022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1991년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백신 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 해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2014년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2020년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예방), 2021년 A형간염백신 등 그동안 수입완제품에 의존했던 품목들의 국내 제조에 성공하면서 만성적인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전경 (사진=보령바이오파마)현재 정부의 백신 자급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0종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 품목을 확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전략 제품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지난 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도로 아이진(185490), 큐라티스, 진원생명과학(011000) 등 국내 백신 개발사 3곳과 코로나19 mRNA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해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해 모집하는 공모 자금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mRNA 원천기술확보,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등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핵심 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더 나은 연구개발 환경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나유석 대신증권 IPO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고 일찍이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니크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회사 측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I2021.10.14I오전 09:44
'게임 체인저' mRNA, 제약산업 판도 바꾸나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티커 SNY)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산 개발을 지난달 말 중단했다. 임상 1/2상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다만 임상 3상의 어려움과 향후 시장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노피는 mRNA를 활용한 연구·개발은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됐던 역량을 mRNA 독감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mRNA는 향후 바이오 산업을 바꿔놓고 이끌어갈 ‘게임 체인저’로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기술이어서다. ◇mRNA 백신, 코로나 성공 이후 본격 영역 확장 나서 사노피는 지난 6월 독감 mRNA 백신 ‘A/H3N2’에 대한 임상 1상 시작했다. 지난달 말에는 변경(modified) mRNA 4가 독감 백신 등으로 더욱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프랑수아 투생(Jean-Francois Toussaint) 사노피 연구개발 글로벌 책임자는 “(코로나19 백신 1/2상)결과는 우리 mRNA 개발 프로그램 방향을 알리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감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대항하는 mRNA 백신 개발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항원을 직접 주입하는 대신 몸 안에서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mRNA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mRNA는 일종의 설계도로 체내 단백질 생산 체계에 따라 하나의 분자로 여러개의 단백지을 생산 할 수 있어 백신의 생산과 전달 면에서 효율적이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mRNA의 성공적인 사용에 대한 첫 번째 사례 보고는 지난 1990년일 정도로 오랜 기간 연구돼온 기술이다. 독일의 바이오엔테크(BNTX)역시 예전부터 암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mRNA를 개발해왔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 mRNA는 코로나 뿐만 아니라 독감은 물론 암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말라리아, 결핵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 등으로도 가능성이 인정돼 개발되고 있다. mRNA의 상징이 된 모더나(MRNA) 역시 mRNA 방식으로 에이즈 백신을 개발중이다.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화이자도 mRNA 독감 백신 임상에 들어갔다. 화이자는 “독감 외에도 호흡기 바이러스에 보호 할 수 있고, 종양학이나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mRNA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표=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국내서도 mRNA 개발 컨소시엄 구성…정부도 지원국내서도 mRNA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격 개발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 6월 △한미약품(128940)과 △GC녹십자(006280) △에스티팜(237690) △동아ST △이셀 등은 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달 15일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큐라티스 △아이진(185490) △진원생명과학 △보령바이오파마가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현재 mRNA 방식으로 코로나19 임상 단계에 진입한 국내 업체는 두 곳으로 큐라티스와 아이진이 있다. 글로벌 업체에 비교해서 늦었지만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상황이다. 국내 바이오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플랫폼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실패하더라도 의미가 있다”며 “어차피 mRNA는 필요한 기술이고 가야 할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실패해도 연구 역량과 노하우가 남는것이고 다른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도 지원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코로나19 mRNA 백신 1개 이상 개발을 목표로 범정부적 지원을 한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mRNA 백신 원천기술 개발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수I2021.10.05I오전 07:5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한-EU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즈니스 포럼 참가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유럽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주최 한-EU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유럽 백신기업들과 사업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좌측)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김진우 부회장.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지난달 뉴욕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 이어, EU와의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EU 집행위 및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EU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각 정부 관계자 및 백신기업 대표,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유럽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등이 참석해 한국과 유럽국가 간 백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서는 김진우 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한-EU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회사의 비전 및 백신 생산 역량에 대해 발표했다. 유럽의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업체, 항암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업체들과 기술 라이센스 계약 및 공동 개발 · 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자가증폭 mRNA 플랫폼, 항암 백신 분야 등에서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어 파트너십을 체결할 경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 개발 및 제조 사업부문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포럼에는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 공급업체들도 참여해 한국의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의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 제조장비 공급 업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백신사업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망 추가 확보에 나섰다.올해 백신 위탁생산계약 사업을 시작으로 백신시장에 진출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장기적으로는 아데노바이러스 및 mRNA 기반의 백신과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올해 설립되고 내년에는 대규모 R&D센터가 완공될 부산 Innovative Discovery Center (IDC)를 통해 백신 및 항체 신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백신 및 신약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완I2021.10.12I오전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