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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글로벌 지놈슈퍼센터로 2년내 매출 2배 자신"
  • 글로벌 지놈센터 3곳 신규 오픈...7→10개
  • 내년 글로벌 지놈센터 15곳으로 확대 계획
  • 2번째 큰 유럽 유전체 분석 시장 집중 공략해 매출 성장
  • 일본처럼 연구자 임상시장부터 공략해 개인서비스로 확대
  • 등록 2022-09-28 오전 8:22:04
  • 수정 2022-09-29 오전 11:23:36
이 기사는 2022년9월28일 8시22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구독하기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마크로젠(038290)이 유럽시장을 집중공략해 퀀텀점프(대도약)를 모색한다.

파리 지놈슈퍼센터 사진. (제공=마크로젠)


27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최근 프랑스 파리, 폴란드 슈체친, 칠레 산티아고 등 3개 지역에 지놈슈퍼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로써 마크로젠 지놈슈퍼센터는 10개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마크로젠의 지놈슈퍼센터는 앞선 3곳을 포함해 미국 락빌, 일본 도쿄, 싱가포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마드리드, 벨기에 마스트리흐트·루벤, 이탈리아 밀라노 등 총 10곳이다. 마크로젠은 내년 지놈슈퍼센터를 독일, 영국, 프랑스 보로도 등 지역에 추가 설립해 15개까지 늘린단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유전체분석 시장은 2019년 68억1500만달러(9조7775억원)에서 오는 2025년 227억1700만달러(32조5921억원)로 연평균 22.2%씩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90년에서 2003년까지 진행된 휴먼 게놈프로젝트 당시 개인 한 명의 유전체 분석을 위해서는 약 30억달러(4조3000억원), 13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현재는 1000달러(140만원) 수준에서 10일 내외에 유전체 분석이 가능해졌다. 유전체 분석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면서 관련 임상시험 및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유전체 정보는 질병 예측, 예방, 맞춤형 약물치료, 신약개발 등에 활용된다.

유럽 집중 공략해 2024년 매출 2500억 달성

마크로젠이 글로벌 전역에 지놈슈퍼센터를 빠르게 확장하는 이유는 유럽을 포함 초기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편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유럽법인이 유럽 전역을 커버하긴 불가능하다”면서 “지사격인 지놈슈퍼센터를 곳곳에 세워 지역 병원, 학교, 연구기관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겠단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세계 2번째 규모의 유럽 유전체 분석 시장을 집중공략해 오는 2024년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단 목표다. 마크로젠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50억원이고, 매출 비중은 해외 53%, 내수 47%로 각각 나타났다. 구체적인 해외 매출액 비중은 한국 47.4%, 아시아 26.2%, 유럽 19.4%, 남미 4.4%, 오세아니아 1.3%, 중동 1.2%, 북미 0.2% 순이다. 마크로젠의 유럽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67억원, 지난해 2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여기서 북미 매출액은 관계사 소마젠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지놈슈펴센터의 초기 매출액은 대부분 연구자 중심”이라면서 “국가과제, 리서치 의뢰를 중심으로 접점을 늘리며 입지를 다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유럽’ 지놈센터 롤 모델은 ‘일본’

마크로젠은 유럽 지놈센터를 제2의 일본 법인처럼 만들겠단 목표다. 마크로젠의 일본 법인은 지난해 전체 일본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점유율 36%를 차지해 관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마크로젠의 일본 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21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사업 중인 관계사 소마젠의 전년도 매출액 285억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마크로젠 일본 법인은 초기 시장에 침투해 일본 정부 산하 연구개발기관 ‘AMED’(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가 주도하는 일본인 대상의 게놈 프로젝트가에 참여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마크로젠 일본 법인은 지난 2007년 설립됐고 2015년 대용량 유전체 인프라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동경대, 교토대 등 일본 내 최고 대학들이 마크로젠 주요 고객사다.

그는 “마크로젠은 일본 내 유전체 분석시장에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매년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법인의 성장세는 내년부터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체분석 검사’(DTC)는 법적 제약으로 검사항목이 70여 개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반면, 일본은 규제완화로 300개 항목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내년 일본을 필두로 DTC 서비스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지놈센터도 일본법인 성장모델을 적용해 매출액 늘려간단 복안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일본 같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글로벌 지놈센터가 10개, 20개, 30개 순으로 늘어난다면 마크로젠은 급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또 연구자 중심의 유전체 분석에서 DTC, 마이크로바이옴, 단백질분석, 싱글셀 분석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면 성장세가 가파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마크로젠은 지난해 매출액 129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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