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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바이오 “그랩바디-B, 단독항체比 뇌 전달율 개선”
  • 네덜란드 신규 학술지 ‘셀 리포츠 메소즈’ 공식 게재
  • 등록 2022-11-23 오전 8:37:01
  • 수정 2022-11-23 오전 8:37:0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혈액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비임상 연구 분석 논문이 국제 학술지 ‘셀 리포츠 메소즈’(Cell Reports Methods)에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셀 리포츠 메소즈는 네덜란드 의학·과학 기술 전문 출판사 엘스비어에서 새롭게 출간한 학술지로, 과학적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논문은 ‘Grabody-B, an IGF1 Receptor-based Shuttle, Mediates Efficient Delivery of Biologics Across the Blood-brain Barrier(그랩바디-B, BBB를 투과해 생물학적제제의 효율적인 전달을 돕는 IGF1R 기반 셔틀)’라는 제목으로 지난 21일(현지시간) 공식 학술지에 게재됐다.

그랩바디-B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를 표적해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질병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의 BBB 침투를 향상시킨다. 이번 논문에서 IGF1R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가진 이상적인 BBB 셔틀 타깃으로 제시됐으며, 비임상 연구 결과 그랩바디-B는 IGF1R 매개 신호 전달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단독항체 대비 개선된 약물의 뇌 전달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그랩바디-B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ABL301 미국 임상 1상을 필두로 그랩바디-B가 적용된 퇴행성뇌질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신약으로 그랩바디-B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그랩바디-B가 적용된 ABL301은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10억6000만 달러 규모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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