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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위 ‘폐암’…코어라인소프트 "조기 진단 위해 AI솔루션 활용 증가"
  • 등록 2024-02-04 오후 2:41:59
  • 수정 2024-02-04 오후 2:43:04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조기 검진과 정밀한 폐 결절 분석을 위해 국가폐암검진에 판독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가 활용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폐암 검진을 위한 흉부 CT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한다. 2017년부터 8년 연속 국가폐암검진 판독 지원 및 질 관리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전국 약 90개 병원 및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국, 독일,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도입된 AI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 (자료=코어라인소프트)


‘세계 암의 날’은 20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암 정상 회의에서 최초로 지정됐다. 이후 국제암연맹(UICC)이 2005년부터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하며 암 치료 발전을 목표로 매년 다른 주제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22~2024년 세계 암의 날 주제는 ‘치료격차 해소’여서 AI진단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암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수는 약 1000만명에 이르며 전체 사망자 6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그 중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세계 사망자수는 약 180만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한국에서도 사망률 1위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 사망률 가운데 남녀 모두 폐암이 1위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폐암-간암-대장암 순으로, 여자는 폐암-대장암-췌장암 순으로 높았다.

문제는 폐암의 경우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정부기관과 의료계는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폐암 고위험군 200만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시범사업 전 보다 폐암 조기 발견율 3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폐암 검진이 공식적인 국가 암 검진으로 시행되는 성과를 이뤘다.

함수연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은 정량 분석 정확도가 높고 폐 CT를 찍으면 유관 질환을 볼 수가 있어 종합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추적 비교 기능’은 질환 진행 여부와 치료 효과에 따른 영상학적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해 유용하다. AI 솔루션을 활용하며 폐암 조기 발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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