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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 ‘AR1001’ 국내 3상 IND 신청 완료
  • 아리바이오-삼진제약, 'AR1001' 韓 3상 IND 신청 완료
  • 알츠하이머 적응증 美3상 순항...EMA도 사전 검토 中
  • 등록 2023-06-21 오전 9:50:01
  • 수정 2023-06-21 오전 9:50:01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아리바이오는 자사의 경구용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AR1001’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공=아리바이오)


이번 IND가 식약처로부터 승인될 경우 아리바이오와 삼진제약(005500)이 공동으로 AR1001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IND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경도 알츠하이머나 경도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약 150여 명을 모집할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국내 전문의들과 함께 AR1001의 임상 3상 설계(디자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경도 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나 그 가족들로부터 임상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임상을 진행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최근 미국 바이오젠의 항체 주사제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최종 허가에 대한 기대로 치매치료제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개발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며 “수많은 환자와 가족을 위해 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약물인 AR1001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국내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AR1001의 미국 내 임상 3상의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으며, 추가 환자 모집도 순항 중이다. 아리바이오 측은 AR1001의 유럽 연합(EU) 내 임상 3상을 위해 유럽의약품청(EMA)에 공식적으로 과학적 사전검토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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