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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200억원 규모 유증…“중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
  • 유상증자 발행가 11월 중순 확정…신주 발행가는 구주주와 일반인 모두 적용
  • 닥터콜 글로벌 진출, 레드필숨튼 해외 임상시험 위한 현지 법인 설립 등에 활용
  • 라이프시맨틱스 “이번 증자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
  • 등록 2023-09-12 오전 10:05:40
  • 수정 2023-09-12 오전 10:05:4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라이프시맨틱스(347700)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 로고 (사진=라이프시맨틱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인수권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차 청약을 진행, 구주주 청약 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이후 최종 실권주 발생 시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한다.

최종 증자 규모와 발행가액은 11월 중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3680원이다. 최종 신주 발행가는 구주주와 일반인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에 유입된 자금을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순위는 채무상환 자금으로 제2회 전환사차(CB) 조기상환에 대비해 4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연구개발에 40억원을 사용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해외 진출을 위해 2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에는 35억원을 쓰고, 호흡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레드필숨튼(DTx)’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자회사 설립에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 외에는 기타 연구개발(10억원), 인력 확충(20억원), 의료기기 유통사업(15억원)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앞으로 수익원 창출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비대면 진료 사업의 경우 올해 태국 주요 병원과 기술실증(POC)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본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드필 숨튼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해외법인 설립 검토와 함께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임상도 진행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기존 피험자수를 경제성 평가가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하고 일상 활동량 증가 등 적합한 평가변수를 적용하는 등 임상시험 계획을 보완해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후속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 ‘뉴트라시맨틱스’와 데이터 기반 보험·상조 상품과 헬스케어 상품 판매사 ‘넥서스브릿지’ 2곳을 운영 중이다. 각 계열사는 올해 3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신규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각 자회사는 라이프시맨틱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곳으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재무전략실장(CFO)은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닥터콜의 동남아 시장 진출, 닥터앤서 2.0 사업으로 구축한 의료 AI 소프트웨어의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잇따르며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디지털 헬스 사업뿐 아니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 신사업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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