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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지원과제' 선정
  •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BBT-176’ 대상
  • 등록 2021-11-08 오전 9:58:13
  • 수정 2021-11-08 오전 9:58:13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이하 브릿지바이오)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176’이 2021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임상개발’ 부문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연구개발비 17억5000만원을 약 2 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BBT-176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특이 EGFR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다. 작년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후 올해 4월 임상 1·2상 첫 단계인 용량상승시험의 환자 투약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을 토대로 해당 시험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특정 유전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치료제 개발 고도화에 따라 환자의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기반으로 투약 여부를 판별하는 동반진단 관련 혁신 연구를 통해 보다 종합적인 폐암 치료 솔루션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윤 브릿지바이오 부사장(내과 전문의)은 “경쟁 환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폐암 표적치료제 시장에서 4세대 EGFR 저해제로는 BBT-176이 전세계에서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하여 글로벌 학계 및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과제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의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11년 시작돼 2020년까지 9년간 약 590여개의 과제를 접수, 162개의 과제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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