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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생산 ‘강세’[바이오 급등락]
  • MSD와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모두 확보
    1400억 투자금 유입, 북미 진출 가속화 전망
  • 등록 2022-03-20 오후 5:17:20
  • 수정 2022-03-20 오후 5:17:20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지난 한 주(3월 14~18일) 급등락 바이오 종목은 셀트리온(068270)메디포스트(078160)를 꼽을 수 있겠다. 셀트리온은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제네릭 생산, 메디포스트는 사포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5거래일 동안 7.8% 상승했다. 지난 17일 장 마감 이후 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과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맺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확보한 MSD의 ‘몰루피라비르’ 라이선스에 이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까지 2종의 먹는 치료제 제네릭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한 유일한 상장사다.

올해 국제기관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조7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최대 9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먹는 치료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자체 진행중인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 ‘투트랙’ 개발-공급 전략으로 코로나19 대응 태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메디포스트 3개월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
메디포스트는 지난 5거래일 동안 25%가 상승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7일 최대주주가 창업주인 양윤선 대표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 및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또 두 사포펀드는 제3자 배정 자금 조달 방식으로 총 1400억원 규모의 투자 단행을 결정했다.

메디포스트는 투자받은 자금으로 북미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에 85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의 임상도 추진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 치료제인 카티스템은 염증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재생시키는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1상과 2상이 마무리됐고 3상을 준비 중에 있다.

초중기 단계의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포 치료제 ‘SMUP-IA-01’의 임상도 진행한다. 정형외과 수술이 필요한 카티스템보다 이른 단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메디포스트는 투자금 중 550억원을 미국 임상에 활용해 미국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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