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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NGS 기반 코로나19 진단·변이체 판정 시스템 특허
  • 바이러스 변이체 정보 수집, NGS 유전자 패널 분석 통해 코로나19 진단
  • NGS 진단으로 전염병 집단 감염 여부부터 감염경로, 변이까지 파악
  • “PCR 분석 한계 보완 기대…국가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에 기여”
  • 등록 2023-05-23 오전 9:49:52
  • 수정 2023-05-23 오전 9:49:52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코로나 진단 및 변이체 판정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 CI (사진=테라젠바이오)
해당 특허는 다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변이체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테라젠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바이러스의 변이체 정보를 수집하고 NGS 유전자 패널 디자인을 통해 코로나의 양성 여부를 진단한다.

해당 기술은 기존 유전자증폭(PCR) 진단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변이체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CR 검사는 변이가 잦은 질병의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기존 PCR 진단은 보통 유전자 10개 이내를 보지만 NGS 기술은 이보다 1만배 많은 전체 유전자인 100만개 이상의 유전자를 보는 기술”이라며 “전염병 발생 시 집단 감염 여부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감염 경로와 국가 차원에서의 방역 정책을 수립하는데도 유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번 특허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던 NGS 기술의 체계적인 알고리즘과 대규모 IT 시스템이 접목돼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감염병 진단의 영역까지 확대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특허가 향후 코로나19의 변이와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방법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전자 패널 분석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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