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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RSV백신 개발 박차..연내 호주서 1상 IND 승인 목표
  • 비임상 효능·독성시험 진행 중..3Q 비임상 종료 예상
  • 아직 시판 RSV백신 없어 출시되면 수조원 시장 창출
  • 5월 화이자·GSK RSV백신의 美FDA 승인 여부 주목
  • 등록 2023-03-10 오전 11:30:48
  • 수정 2023-03-10 오전 11:30:48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올해부터 호흡기 세포 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RSV백신은 앞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비임상 효능시험 및 독성시험을 진행 중으로 3분기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4분기 중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 임상은 글로벌 임상의 시작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서울 강남의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에 동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RSV백신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RSV는 건강한 성인에서는 약한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리면 급성 호흡기감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발병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다.

현재 시판 중인 RSV 백신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얼마전 미국에서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RSV 백신이 잇달아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아 추이가 주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결정은 5월로 예상되며, 출시될 경우 수조원 이상의 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보유한 면역증강기술(EuIMT 기술) 및 미국 출자법인인 팝바이오텍의 항원전달기술(SNAP 기술)을 융합한 바이러스 백신 플랫폼 기술을 이용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3상 진행중인 유코백-19를 비롯, 대상포진 백신에도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회사는 콜레라 백신, 장티푸스, 수막구균 백신 등 다수의 캐시카우를 발판 삼아 RSV, 대상포진 백신, 항암 치료백신 등 블록버스터 프리미엄 백신 제품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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