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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정부과제 선정..‘임상 2상 지원받는다’
  • 등록 2022-03-17 오전 10:33:05
  • 수정 2022-03-17 오전 10:33:0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의 2상 임상시험이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 과제다.

동화약품은 2020년 4월 세포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DW2008S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 DW2008S의 2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의 산하기관이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비임상, 임상1·2상, 사업화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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