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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계획 승인
  •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투약
  • “시험결과 토대로 긴급승인 추진”
  • 등록 2022-03-23 오전 10:38:02
  • 수정 2022-03-23 오후 7:44:13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는 감마PGA(γ-PGA) 물질기반 코로나19 치료제 ‘BLS-H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BLS-H01’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형에 관계없이 작용하는 면역조절기반 치료제다. BLS-H01의 핵심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 면역의 주축을 이루는 자연살해세포(NK-Cell)를 활성화 시킨다. 면역세포로부터 인터페론베타 등 면역매개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항바이러스 기능을 발휘하는 기전의 물질이다. 정맥주사나 피하주사 방식이 아닌 입으로 먹는 방식의 약물이어서 편의성도 높다.

이번에 승인 받은 2상 임상시험은 병원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된다. 임상시험 동안 렘데시비르나 팍스로비드 등의 표준치료제와 함께 병용해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리더스는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등 지역 거점 의료기관 2곳 및 감염병 전담병원 1곳을 이미 선정한 바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목표 환자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마칠 것”이라며 “실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임상2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 긴급승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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