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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의료정보포털 '브릿지' 전면 리뉴얼
  • 의사전용 정보플랫폼 ‘브릿지2.0’ 공개
  • 영상·그래픽 중심 콘텐츠로 차별화
  • '정책정보 카드뉴스’ 등 의료 콘텐츠 강화
  • 등록 2022-06-13 오전 11:17:44
  • 수정 2022-06-13 오전 11:37:18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보령(옛 보령제약(003850))은 자사 의료정보포털 ‘브릿지(BR!dge)’를 전면 리뉴얼한 ‘브릿지2.0’을 13일 공개했다.

보령의 의사전용 정보플랫폼 ‘브릿지2.0’ 홈페이지 메인 화면 (자료=보령)


브릿지2.0은 최신 의학 논문과 의료 및 병원 운영 관련 정보, 의약품 정보, 국내외 학회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보령의 의사 전용 정보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보령에서 처음 선보인 브릿지는 영상·이미지 기반의 정보 플랫폼으로 텍스트·게시판 중심의 의사전용포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료 정보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왔왔다.

이번 개편은 브릿지 오픈 이후 첫 리뉴얼 작업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경험·환경(UI/UX)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브릿지2.0에서 선보이는 ‘비알 오리지널(BR-Original)’은 보령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의료 콘텐츠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경증·만성 질환 정보와 초음파·내시경 등 술기 강의를 비롯해 세무, 법률 등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10분 이내 길이로 영상을 구성해 빠르게 핵심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정책정보도 제공한다. 의료 현장과 밀접한 정책, 제도 및 보험급여 관련 업데이트 내용을 직관적인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포털 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웨비나·웹심포지엄도 전면 개편된다. 의약품 중심의 주제에서 벗어나 질환의 기초 지식, 진단, 치료까지 범위를 넓혀 온라인 학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백민 보령 Rx마케팅 본부장은 “시각적 구성과 차별화된 콘텐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브릿지’를 사용자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의료전문가의 필수 정보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BR!ge)는 보령(Boryung)의 약자인 ‘BR’과 ‘다리(Bridge)’를 합친 단어다.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을 잇는다’는 뜻으로 ‘세상을 향한 빛나는 지식(Bright Knowledge)’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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