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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서 자사 물질 기술 관련 파트너 논의 확대”
  • 9~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컨퍼런스
  • 별도 진행한 '바이오 파트너링'서 1:1 미팅 다수 진행
  • 아토피 및 골관절염 후보, 기술협력 및 기술수출 노력 中
  • 등록 2023-01-12 오전 10:36:59
  • 수정 2023-01-12 오전 10:36:59
(제공=강스템바이오텍)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자사 후보물질의 기술수출과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빅파마)와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 중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일대일로 논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일례로 글로벌 피부 제약 기업 A사가 강스템바이오텍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에이디주’ 관련 세포동결 기술 및 셀뱅킹 기반 생산 기술(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확보)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강스템바이오텍의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공동 개발 해 온 유럽 메디컬 전문기업 H사와 이번 미팅을 통해 임상 1/2a상 투약일정 및 미국 유럽 등 의약 당국의 최신 동향 등의 정보를 논의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임상 3상 막바지에 다다른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궁금해 했다“며 ”이외에도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역시 동물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기술협력 또는 기술수출 등 해외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진행되며 글로벌 대형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올해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3일간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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