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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펜'의 힘...삼일제약,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0배↑
  • 부루펜 상반기 39억원 팔려...지난해 연매출 '훌쩍'
  • 안과사업부·CNS사업부 등 전 사업부 고른 성장
  • 등록 2022-07-29 오전 10:59:38
  • 수정 2022-07-29 오전 10:59:38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삼일제약(000520)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8%, 영업이익은 1046.8% 성장했다.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0%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액 66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대비 각각 37.5%, 175.6% 성장했다.

회사측은 최근 실적 성장과 관련 삼일제약의 ETC 주요 품목인 ‘포리부틴’, ‘리박트과립’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안과사업부, CNS사업부 및 위수탁 사업부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 입어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보건당국의 재택치료 방침에 따라 어린이해열제 ‘어린이부루펜시럽’의 판매량이 급증해 상반기에만 약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루펜 시럽의 전년 매출액은 약 28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이 작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셈이다.

안과사업부의 성장은 녹내장치료제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듀얼콥 점안액’ 등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멜리부’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를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레바미피드’(Rebamipide) 성분의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레바케이 점안액’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내년도 신규 제품라인업도 확보돼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연 평균 매출액 2315억원에 달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와 ‘리프레쉬플러스’ 점안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으로 안구건조증 치료 개량신약인 ‘레바케이’ 점안제도 발매 예정이다.

지난해 체결된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중추신경계(CNS) 영역으로의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상반기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과 점안제 사업의 성장과 CNS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연간으로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업 실적 증가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에 점안제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CMO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중장기 성장 모멘텀 또한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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