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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통팔달] 봄철 유행병 ‘볼거리’ 걸렸을 땐 신 음식은 먹지마세요
  • 침샘 자극하는 과일주스 등은 금물
  • 치료제 없지만 백신으로 예방가능
  • 백신 안 맞았다면 성인이라도 맞아야
  • 등록 2022-04-17 오후 11:26:51
  • 수정 2022-04-17 오후 11:26:5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2급 감염병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들이 취해지면서 자연스레 그간 볼거리를 비롯한 주요 감염병 환자가 급감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20년 유행성이하선염 환자수는 63% 가량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가까워지면서 올해는 감염병 질환이 다시 기승을 부리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사진=뉴시스)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 재채기는 물론,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환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봄철만되면 주로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는 흔하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병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의 부종과 발열, 귀밑 침샘의 통증이 특징입니다. 보통 감염 후 2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가장 부기가 심한 때는 붓기 시작한 날로부터 3일까지입니다. 전염성이 가장 높은 때는 귀밑샘이 붓기 하루이틀 전부터 붓기 시작된 후 5일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증상이 나타난 후 5일까지는 학교, 회사, 공공장소 등 사람이 모인 곳에는 가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따로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제가 없습니다. 보통 2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기 때문에 증상 완화를 위한 해열제, 진통제 처방이 이뤄집니다. 간혹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췌장염이 올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라면 성별에 따라 고환염, 유선염, 난소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렸다면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병을 앓고 있다면 식욕이 떨어졌다고 해서 신맛이 나는 음식이나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은 잘못된 선택입니다. 신 음식들이 침샘을 자극해 분비샘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대신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부어오른 쪽의 귀 앞 이하선 주변은 차갑게 찜질하는 것도 좋습니다.

치료제가 없는 병이지만 생백신이 개발돼 예방을 할 수는 있습니다. 소아는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으면 되는데요, 만약 백신 접종시기를 놓쳤다면 성인이더라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단, 3개월 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첫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심했다면 백신 접종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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