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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서 ‘AR1001 혁신성’ 발표
  • 등록 2025-10-13 오전 9:11:15
  • 수정 2025-10-13 오전 9:11:15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리바이오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이하 BIX 2025)’에서 AR1001 혁신 신약 개발 상황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모토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한다.

아리바이오는 ‘혁신 신약 개발 현장 세션(Innovation Driven Drug Discovery in Real Fields)’ 에서 프레드 킴 미국 지사장이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혁신성과 개발 상황을 소개한다. 이 컨퍼런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프레드 킴 지사장은 세션에서 현재 13개국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AR1001의 신약 타깃 발굴, 후보물질 설계 및 개발 과정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AR1001 임상 2상 주요 결과와 임상 3상 환자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현장에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온 구체적인 내용과 데이터를 소개한다.

또 세션에서는 혁신 중심의 연구개발 전략과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한국 신약개발의 귄위자 배진건 박사를 좌장으로 프로티나, 제넥신 연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아리바이오는 BIX 2025를 통해 한국 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 기반의 혁신 전략을 공유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레드 킴 지사장은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빅 파마와 견주는 수준으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 마무리 단계까지 도달했다“ 라며 “상용화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신약개발의 노하우와 혁신성이 어떻게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290690)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예정 기일은 2026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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