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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2021]③휴온스글로벌 “구매 대기만 9개월...품질-신뢰도가 이유”
  • 휴온스글로벌 고한석 해외사업총괄 이사 인터뷰
  • CPHI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및 필러 세일즈 주력
  • 코로나 덕 시장성 커진 헤파린, 덱사메타손도 기대
  • 코로나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글로벌 사용량 증가
  • 치과용 카트리지 제형, 국내 유일 생산...주문 밀려
  • 주사제 완제 첫 등록기업, 품질 보증 및 ...
  • 등록 2021-11-10 오후 2:13:09
  • 수정 2021-11-10 오후 9:29:40
고한석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총괄 이사가 ‘CPHI 2021’ 휴온스 단독 부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송영두 기자)
[밀라노=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이번 ‘CPHI 2021’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와 필러, 헤파린 제제와 덱사메타손, 카트리지 제형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세일즈 전략을 수립했다. 이들 제품은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다. 제품력과 판매 이력 등 신뢰도 확보가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 ‘CPHI 2021’에 참가해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휴온스글로벌 단독부스에서 만난 고한석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세일즈 전략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표했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열린 CPHI 당시 수출 계약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예상했다.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약 250억원, 2018년 410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낸 바 있다. 고 이사는 “앞선 CPHI 행사에서 휴톡스는 수출 계약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성과가 좋았다.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것은 휴톡스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도 주력 제품으로 세일즈 전략의 핵심이다”라며 “오늘만 해도 많은 바이어가 휴톡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휴톡스와 함께 해외 시장과 바이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으로 헤파린 제제와 덱사메타손을 소개했다. 혈액응고제 헤파린과 항염증제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알려지면서 해외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특히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200670)는 중국에 90%를 의존하고 있는 헤파린 원료의약품 헤파린나트륨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 이사는 “덱사메타손도 코로나 때문에 사용량이 증가했다. 코로나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주사제다 보니 품질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휴온스는 해외 기업들에 품질 보증이 된 회사다. 주사제 앰플과 바이알 제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받아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통과했고, 국내에서 주사제 완제를 처음으로 등록한 회사다. 판매 레퍼런스 또한 관련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는 국소 마취제들은 제품 공급이 어려울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덴탈 카트리지(치과용 국소마취제)는 9개월 전 오더를 받고 있다. 엠플, 바이알, 카트리지 생산라인이 모두 풀케파다. 특히 덴탈 카트리지는 두 번째 생산라인을 확보했고, 이르면 내년 6월, 늦어도 9월에는 생산 케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보톡스 균주 출처 문제와 국가출하승인 절차 없이 수출하다 적발되는 등 잇따른 국내 보톡스 업계 악재에도 휴톡스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이사는 “국내에서 보톡스 관련 기업들의 여러 안 좋은 소식들이 들리지만 그런 것과 휴톡스는 별개로 보고 있다. 해외 기업들도 휴톡스에 대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수출 기업과 제품 관련 모든 부분을 검증하고 계약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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